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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훈훈한 브로맨스 “반갑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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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훈훈한 브로맨스 “반갑다 친구야”

입력
2020.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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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유재석의 반가운 투샷이 포착됐다. MBC 제공
박명수X유재석의 반가운 투샷이 포착됐다. MBC 제공

MBC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 존재감 갑(甲) 손님이 등장한다. 1인자와 쩜오에서 사장과 손님으로 재회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반가운 투 샷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는 유재석이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사장님으로 변신해 절찬 오픈한 ‘인생 라면’ 집에 박명수가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반가운 투 샷을 완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인생 라면’은 2019년 연예 대상을 빛낸 얼굴들이 릴레이로 등장해 시상식 뒤풀이(?) 수다로 채워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볼 수 없던(?) 뜻밖의 손님이 등장해 ‘인생 라면’ 집 사장 유재석을 순식간에 미소 짓게 만든다. 바로 유재석과 긴 시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다른 인연’ 박명수가 그 주인공이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등장하자 “명수 형은 또 뭐야?”라고 놀라면서 입꼬리가 쓱 올라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오랜만에 동반 출연으로 반가움을 자아내는 유재석과 박명수의 모습을 지켜본 ‘인생 라면’의 또 다른 손님 김구라는 두 사람의 투 샷을 찍어 주겠다고 자처하며 “보기 좋아~ 우애가 좋아”라고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투 샷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가 ‘인생 라면’ 시그니처 메뉴인 ‘유산슬 라면’을 먹고 울컥한(?) 모습이 포착됐다.

솔직하고 냉정한 맛 평가를 하겠다고 예고한 박명수는 ‘유산슬 라면’을 먹은 뒤 소감 한마디로 ‘라섹’ 유재석 사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그의 맛 후기(?)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을 둘러싼 과거 그리고 현재의 세입자(?) 박명수와 조세호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도 공개된다.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의 반가운 투 샷은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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