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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송해, 역사 선생님 깜짝 변신…설민석 ‘청강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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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송해, 역사 선생님 깜짝 변신…설민석 ‘청강 모드’

입력
2020.01.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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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송해가 부산 역사 버스킹을 펼친다.MBC 제공
‘선녀들’ 송해가 부산 역사 버스킹을 펼친다.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송해가 부산 역사 버스킹을 펼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22회에서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의 피란수도 부산 역사 탐사 2탄이 그려진다.

특히 6.25전쟁의 산증인 국민MC 송해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 버스킹을 펼칠 것을 예고해 흥과 감성이 폭발할 역사 여행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는 가사를 음미한 채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덩실덩실 리듬을 타며 94세의 스웨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육중완은 이러한 송해의 노래 열정에 기타 노예(?)가 되어 끊임없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화기애애한 송해와 ‘선녀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역사 버스킹을 펼친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송해는 피란민이었던 자신의 삶을 그린 노래들을 선곡, ‘선녀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여기에 6.25전쟁 당시 부산의 모습과 직접 느낀 피란민의 애환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고.

이에 역사 선생님 설민석도 잠시 청강 모드로 전환, 그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중 송해는 특급 팬서비스로 부산 시민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송해는 깜찍 손하트로 손녀팬, 할머니팬을 사로잡는가 하면, ‘전국 노래자랑’ MC 내공을 발휘해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연륜의 쇼맨십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부산을 들썩이게 한 전국구 슈퍼스타 송해와 함께하는 역사 버스킹은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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