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운영 160명 선발…2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에 활동할 강사 160명을 모집한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3월부터 20개 공공도서관에서 교육철학, 미래교육, 자녀이해교육, 진로진학지도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강사 160명은 4개 분야별로 40명씩 모집한다. 희망자는 4개 교육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오는 23일까지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안내와 구비서류양식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7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배경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 사무관은 “미래사회와 교육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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