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무안군에 승달장학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0포대(2,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문만식 목무신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전날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김산을 방문, 승달장학금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축협은 나눔 축산 경영의 일환으로 문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상여금 일부를 적립해 해마다 무안군에 장학금과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목무신축협은 2017년부터 무안군과 신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에는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신안군에 천사장학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0포대를 전달 할 예정이다.
문 조합장은 “축협을 이용한 지역민들의 덕분에 튼튼한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20년을 축협 사업 물량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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