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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복귀한 이낙연 “세계 최고위 화동에게 꽃 받아…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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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복귀한 이낙연 “세계 최고위 화동에게 꽃 받아… 감개무량”

입력
2020.01.15 11:39
수정
2020.0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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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회의 참석

환영 꽃다발은 ‘화동’ 이해찬이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해찬 대표가 환영 꽃다발을 준다’는 사회자 안내에 입을 크게 벌리며 웃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해찬 대표가 환영 꽃다발을 준다’는 사회자 안내에 입을 크게 벌리며 웃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의 환영 박수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의 환영 박수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낙연 전 총리가 ‘세계 최고위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정치권에 복귀했다. 세계 최고위 화동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일컫는다.

이 전 총리는 15일 당 복귀 인사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이 전 총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자 이 전 총리는 소감을 통해 “세계 최고위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이 전 총리는 사회자가 이 대표의 꽃다발 전달 순서를 소개하자 익살스럽게 입을 벌리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총선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좀 쉬시라고 말씀을 못 드리고 당으로 모셨다”는 이 대표의 환영사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목례를 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종로 출마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확정 주체는 당이다. 그걸 뛰어넘는 문제는 당에서 결정해주셔야 움직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 전 총리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나설 전망이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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