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가 걸그룹 레드벨벳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지난해 11월 앨범 ‘보이후드(Boyhood)’로 컴백한 창모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창모에게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창모는 “크라운제이와 작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걸그룹 중에도 있느냐”고 묻자 창모는 “레드벨벳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창모의 말을 듣던 김신영은 “창모의 진심이 나왔다”며 농담을 건네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창모는 “나는 성공한 팬이라고 생각한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아마 나를 다 알고 있을 거다. ‘사이코(Psycho)’가 1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신영이 “레드벨벳 중에서도 누구와 함께 하고 싶느냐”라고 묻자 창모는 “조이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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