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기아차, 2025년까지 29兆 투자해 미래 사업 가속…“영업이익률 6% 목표”

알림

기아차, 2025년까지 29兆 투자해 미래 사업 가속…“영업이익률 6% 목표”

입력
2020.01.14 10:04
수정
2020.01.14 10:15
0 0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본사. 기아자동차 제공.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본사.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1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미래사업 체제 전환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29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재원은 기존 내연기관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마련하며,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집중한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 6%, 자기자본이익률 (ROE) 10.6%를 달성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승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목적차량(MPV) 등 전 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 2025년 총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한다. 또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등 전기차 주력 시장으로 육성한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