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 멤버 민찬이 부상으로 활동을 쉬어간다.
민찬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3일 베리베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찬은 이날 오전 넘어져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급히 병원에 내원해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경미한 타박상이나 정상 컨디션 회복을 위해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민찬은 치료와 회복을 위해 이날 예정돼 있는 베리베리의 스케줄에 불참한다. 추후 스케줄은 민찬의 회복 경과에 따라 변동의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한 젤리피쉬는 "민찬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해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찬이 속한 베리베리는 지난 7일 새 앨범 '페이스 미(FACE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이 백(Lay Back)'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베리 민찬군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해 드립니다.
민찬군은 금일(13일) 오전 넘어져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급히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경미한 타박상이나 정상 컨디션 회복을 위해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희 젤리피쉬는 민찬군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금일 예정된 베리베리의 스케줄에 불참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추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민찬군의 회복 경과에 따라 변동이 생기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민찬군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저희 젤리피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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