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경이 ‘메모리스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서경은 광역수사대 특별수사본부 소속 경사이자 4년 전 동백과 주먹질을 하다 임플란트 앞니를 두 개나 박아 넣은 원수 중의 원수 임칠규로 분한다. ‘메모리스트’는 ‘꼴통’ 히어로들의 화끈한 반란을 그린 초능력 수사물로, 김서경은 유승호와의 앙숙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서경은 그간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투깝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나의 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전작 ‘나의 나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살수 천가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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