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민정 ‘금ㆍ금ㆍ금ㆍ금ㆍ금’으로 4대륙 대회 종합우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민정 ‘금ㆍ금ㆍ금ㆍ금ㆍ금’으로 4대륙 대회 종합우승

입력
2020.01.13 10:32
수정
2020.01.13 17:05
24면
0 0
최민정(왼쪽)과 서휘민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질주하고 있다. 몬트리올=AP 연합뉴스
최민정(왼쪽)과 서휘민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질주하고 있다. 몬트리올=AP 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22ㆍ성남시청)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1분32초712), 여자 3000m 슈퍼파이널(5분17초130), 여자 3000m 계주(4분11초404)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전날에는 여자 1500m와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로써 여자부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모두 손에 넣게 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는 500m, 1000m, 1500m 결승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3개 종목 총점 상위 8명에게 3000m 슈퍼파이널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최종적으로 이 4개 종목 포인트를 합해 종합 순위를 가린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비유럽 국가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다.

최민정은 이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내 총점 13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독주를 펼치며 명실상부 쇼트트랙 최강자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남자 종합우승도 한국 선수인 황대헌(21ㆍ한체대)이 차지했다. 황대헌은 남자 500m, 1000m, 1500m, 5000m 계주 종목에서 우승해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쉽게도 남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총점 103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