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호주 멜버른 간 경북교육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호주 멜버른 간 경북교육청

입력
2020.01.13 11:44
0 0

경북지역 9개 직업계 고교생 17명 졸업장…국제통용자격 용접과정 수료

임종식(앞줄 가운데) 경북도교육감과 경북 교육 관계자들이 10일 호주 멜버른 폴리테크닉대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생을 위한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임종식(앞줄 가운데) 경북도교육감과 경북 교육 관계자들이 10일 호주 멜버른 폴리테크닉대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생을 위한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생을 위한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열었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멜버른 폴리테크닉대에서 해외 현장학습을 하느라 국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북지역 9개 직업계 고교생 17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국제통용자격 용접과정을 이수했다.

이 자리에는 폴리테크닉대 조 브라운 총장대행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호주용접교육수료증을 건넸다.

이들 학생들은 2017년 고교 1학년때 이 과정에 선발돼 5학기 동안 경북용접지원센터에서 폴리테크닉대 공동교육과정 800시간을 이수했고, 지난해 12월부터 현지에서 어학ㆍ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앞으로 4주간 현장실습 후 호주 정부가 인증하는 판금용접자격증을 취득해 현지에서 취업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이 합숙하며 함께 탐구하고 실습에 매진했던 시간과 경험들은 글로벌 기술기능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버팀목”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