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혁이 내레이터로 깜짝 변신한다.
빅스 혁은 13일 밤(14일 오전) 12시 30분 MBC에서 방송되는 ‘UHD 특선다큐’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MBC ‘UHD 특선다큐’는 다채로운 세상의 모습을 각 분야 셀럽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해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혁은 시리즈의 두 번째인 ‘라이프 오브 코알라’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혁은 앞서 MBC를 통해 공개된 ‘라이프 오브 코알라’ 편의 더빙 스케치 영상에서 코알라 더빙 맛보기를 살짝 공개하며,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고조시킨 바 있다.
그동안 빅스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 발표와 단독 콘서트 개최 및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 오디오북 낭독까지, 혁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혁이 2020년 활동을 내레이터 도전으로 시작하며 다시 한번 명실상부 ‘도전의 아이콘’임을 입증,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했다.
한편, 혁은 본명 한상혁으로 오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동진 역으로 출연하며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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