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윌벤져스를 위해 깜짝 선물로 모자를 준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펭수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펭수는 “세상에 2개밖에 없는 거다”라며 윌벤져스에게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펭수가 준비한 선물은 펭수 모자였다.
그러나 펭수를 무서워하던 벤틀리는 “쓰기 싫다”라며 선물을 거부했다. 이에 윌벤져스의 아빠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그러면 아빠가 써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펭수는 샘 해밍턴에게 “모자가 머리에 들어가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생각보다 내 머리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벤틀리와는 달리 윌리엄은 펭수 모자를 쓰며 기뻐했다. 펭수는 윌리엄의 모습을 보고 “잘 어울린다”며 기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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