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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활동 중단, “불안 증상으로 휴식·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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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활동 중단, “불안 증상으로 휴식·안정 필요”

입력
2020.0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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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이 활동을 중단한다. 한국일보 DB
몬스타엑스 주헌이 활동을 중단한다. 한국일보 DB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주헌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헌은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했고 복수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불안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

또한 소속사 측은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주헌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지난해 말 진행된 몬스타엑스 미국 징글볼 투어 공연에도 일부 불참한 바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내달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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