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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서 119개 제품상… 69개는 TV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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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서 119개 제품상… 69개는 TV로 휩쓸어

입력
2020.0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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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0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0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0일(현지시간) 종료된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CES 주최 측 및 주요 매체로부터 119개의 제품상을 받았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출품된 이 회사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혁신상’ 16개와 주요 매체 선정 제품상 103개를 받았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 기관인 CTA가 행사 전해 11월 수상작을 발표하는데, LG전자는 세계 첫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부문 최고상인 ‘최고혁신상’을 받는 등 선전했다. 또 CES 기간 중엔 IT 전문매체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이 각자 최고 제품상을 선정한다.

LG전자가 올해 CES에서 받은 상의 절반 이상(69개)은 TV 제품 몫이었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 공식 파트너인 IT 전문매체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의 ‘CES 2020 최고상’을 받았다. 2015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는 미국 비지오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QLED TV와 최종 경합했다.

‘리얼 8K’를 표방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 IT 매체 우버기즈모와 사운드가이즈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첫선을 보인 올레드 TV의 ‘벽밀착 디자인’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IT 전문매체 탐스가이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LG전자의 생활가전도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세탁기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식물재배기 △지름 5㎝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 아이스’가 대표적 수상작이다. 정보기술(IT) 부문에서도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등이 23개 상을 받았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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