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장흥 선학동 한 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장흥에 내려오는 날부터 남도 민요를 배워보고 싶어 했던 하희라는 ‘장흥 한 달 살기’ 종료를 앞두고 최수종과 함께 민요 선생님을 찾아갔다. 과거 연기 때문에 창을 배워본 적 있던 하희라는 놀라운 민요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요 부르기를 부끄러워하던 최수종 또한 사극에서 갈고 닦은(?) 반전 민요 실력을 선보여 MC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민요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춘향가 중 ‘사랑가’를 배워 즉흥 연기에 도전했다. 하희라는 이몽룡으로, 최수종은 성춘향으로 분해 ‘국민배우 표’ 특급 연기는 물론 뜻밖의 몸 개그(?)까지 선보였다. MC들도 “두 분 성격에는 이게 맞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장흥 한 달 살기를 마무리하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한 달간 이웃 간 정을 나눴던 선학동 주민들을 위해 특급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준비한 감동 선물은 무엇일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3일 오후 11시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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