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박완규가 학창시절 모범생이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록커 박완규가 출연해 아버지마저 반대했던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었던 박성영 선생님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완규는 "제 삶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분이다. 중학교 2, 3학년 때 담임이셨던 박성영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학교랑 안 친한 느낌인데”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박완규는 "꿈이 법관인 모범생이었다. 고등학교 때 전교회장이었다”고 말했다.
박완규와 부모님의 희망 진로는 고등학교 때 달라졌다. 박완규는 대학 진학을 꿈꿨으나 부모님은 실업계를 졸업해 곧바로 취직하기를 바랐다.
박완규는 “학업에 흥미를 다 잃어 그때부터 학교를 잘 안갔다. 그러다가 음악을 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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