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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가족 음악극으로 돌아온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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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가족 음악극으로 돌아온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입력
2020.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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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1월 17일

◇전시

부지현, Ultimate Space, 2018, LED, junk fishing lamps, motor, fog machine, laser, Dimensions variable
부지현, Ultimate Space, 2018, LED, junk fishing lamps, motor, fog machine, laser, Dimensions variable

△타이페이 당다이 2020

17일부터 열리는 ‘타이페이 당다이 2020’에 아라리오갤러리가 참여한다. 인스톨레이션 섹터를 통해 부지현 작가의 설치작업 ‘궁극공간’을 선보인다. 인간의 정신생활을 풍부하게 해주는 ‘제3의 공간’을 표현한다. 대만 타이페이 난강 전시 센터ㆍ17일부터 1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541-5701

△실패전​

43명의 미술작가들이 모여 실패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자가 생각한 실패의 원인을 지목하고 실패작을 재조명한다. 실패 후에도 되돌아올 수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전시를 목표로 한다. 플랜비 프로젝트스페이스ㆍ2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308-1088

◇공연

'오월바람'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오월바람'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발레] 오월바람

5ㆍ18의 역사적 아픔을 2인무와 강한 군무로 표현한다. 당당한 죽음과 비굴한 굴종 사이의 선택을 그린다. 사실적이면서도 표현주의적인 안무로 기존 클래식 발레와의 차별성을 추구한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ㆍ12일까지ㆍ2만~3만원ㆍ(02)3668-0007

△[연극] 템페스트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 희곡이 가족 음악극으로 돌아온다. 억울하게 무인도로 쫓겨난 밀라노 공작 프로스페로와 요정 에어리얼이 등장한다. 요리사 스테파노가 ‘밥상’을 통해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다채로운 음악과 안무를 동원한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ㆍ2월 2일까지ㆍ2만~4만원ㆍ(02)399-1000

△[무용] 호모 파베르

앙리 베르그송이 제시한 '도구의 인간’ 개념으로 인간의 본성에 접근한다. 인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도구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인간의 욕망과 진화를 들여다보며 현 인류의 자화상을 그린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ㆍ12일까지ㆍ2만~3만원ㆍ010-4441-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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