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상권 살릴 것”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9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0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거점으로 지역 상권을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9일 관악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어 올해 구의 정책 화두로 ‘경제 살리기’와 ‘주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는 △서울창업카페 활성화 △신봉터널 건설 △경천철 난곡선, 서부선 조기 착공 △관악 도시농업 복합 공간 건립 등을 알렸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과의 약속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