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로 분장한 사람들이 호주 시드니 중앙역에 모였다.
이들은 매년 엘비스의 생일인 1월 8일을 전후해서 시드니 중앙역에서 '엘비스 익스프레스'라는 특급열차를 타고 ‘엘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뉴사우스웨일스의 파크스로 향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광팬 들이다. 세월이 흘러 팬들 대부분이 배 나온 중년과 백발의 노년에 이르렀지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들의 열정 만은 엘비스와 함께 청춘이다.
올해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한지 43주년을 맞았다. 전설 속의 스타는 사라졌지만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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