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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군사 보호구역 7,709만㎡ 해제… 여의도 면적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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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군사 보호구역 7,709만㎡ 해제… 여의도 면적 26배”

입력
2020.01.09 09:02
수정
2020.0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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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여의도 면적 26.6배에 해당하는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만6,121㎡를 해제하기로 했다. 해제지역의 79%는 강원도, 19%는 경기도”라며 “군사시설 밀집한 접경지역을 우선 해제하고, 인천을 비롯한 충북 충주와 경남 창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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