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4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코미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2020년 극장가에 코미디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3인 3색 국가정보국 요원들과 특별한 파트너 알리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9일 오전 공개된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 포스터에는 이성민과 김서형 그리고 배정남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다.

먼저 승진을 앞둔 에이스 요원이었던 주태주(이성민)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개가 사람 말을 한다는 게 말이 돼?’라는 대사가 눈에 띈다. 동물이 말을 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던 주태주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앞으로 그에게 어떤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의 민국장(김서형) 포스터에서는 ‘선배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는 대사가 담겨있다. 지금은 국가정보국 서열 1위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이지만 민국장은 사실 주태주를 가장 믿고 따랐던 인물이다. 리더십 뒤에 귀여운 허당미까지 겸비한 민국장이 과연 주태주를 믿고 함께 수사를 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해맑고 의욕적인 표정의 만식(배정남)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꼭! 선배님처럼 최고의 요원이 될 겁니다!’라고 외치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열정은 과하지만 능력은 조금 아쉬운 미운 우리 요원 만식은 엉뚱한 매력과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태주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말발 좋은 허세 군견 알리는 ‘나 없인 사건 해결할 수 없을걸?’이라는 자신만만한 대사로 알리가 사라진 VIP를 찾을 중요한 실마리를 쥐고 있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동물과 친하지 않았던 주태주가 알리와 가까워지며 보여줄 변화된 모습과 두 콤비가 펼칠 역대급 팀플레이는 유쾌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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