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0만 7,98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였던 영화 ‘백두산’을 제치고 2020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한 ‘닥터 두리틀’은 ‘아이언맨’으로 사랑 받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활약이 빛나는 영화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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