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원인 모를 폐렴의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방문했다가 지난달 30일 입국한 중국 국적 36세 여성 1명이 폐렴 증상을 보여 격리치료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폐렴 유사 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다만 이 환자는 집단 폐렴이 발병한 화난 해산물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은 없었으며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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