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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드림노트, 오늘(8일) 블아필 곡으로 엔도르핀 담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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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드림노트, 오늘(8일) 블아필 곡으로 엔도르핀 담아 컴백

입력
2020.0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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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가 성장한 감성을 들려준다. iMe KOREA 제공
드림노트가 성장한 감성을 들려준다. iMe KOREA 제공

걸그룹 드림노트가 새로운 활동으로 성장을 보여준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를 공개한다.

지난 1, 2집 활동에서 특유의 상큼발랄하고 건강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준 드림노트는 이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녀와 숙녀의 모습을 한 번에 표현했다.

이번 '드림 위시' 앨범의 타이틀곡 ‘바라다(WISH)’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드림노트만의 통통 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서로 마음의 시작점에 놓여 망설이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귀여운 유혹으로 고백을 유도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앞서 발랄하고 순수한 감성으로 활동한 드림노트가 꿈을 이뤄나가며 한 단계 성장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보컬도 담겼다.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담은 ‘러브 이즈 쏘 어메이징(Love is so amazing)’, 이성과 감성 사이를 오가며 느끼는 달콤함과 씁쓸함을 그려낸 ‘비터스윗(Bittersweet)’, 데뷔 앨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프로듀서 프랙탈(FRAKTAL)과 무브(Movv)의 곡으로 트로피컬 느낌을 가득 담아 드림노트만의 귀여움을 보여줄 수 있는 ‘꿈의 섬으로 (La Isla Bonita)’까지 총 4개의 신곡이 수록됐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엔도르핀을 선사할 드림노트의 컴백 활동은 이날 쇼케이스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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