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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예상 몸값, 지난해보다 200억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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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예상 몸값, 지난해보다 200억원 하락

입력
2020.0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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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산하 연구소 평가서 ‘1022억원’, EPL 25위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5일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미들즈브러 골키퍼 토마스 메히아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미들즈브러=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5일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미들즈브러 골키퍼 토마스 메히아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미들즈브러=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8)의 몸값 추정치가 지난해보다 약 200억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최근 ‘2020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예상 이적료’ 보고서를 발표하고, 손흥민의 예상 몸값을 7,850만 유로(약 1,022억원)로 평가했다. 손흥민의 연봉과는 별개로 순수 이적료만 책정한 값이다.

7,850만 유로는 EPL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25위고, 5대 리그 전체로 보면 5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9,390만 유로(약 1,203억원)로 책정돼 예상 몸값은 올해 200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소속팀 동료 탕기 은돔벨레(24)가 7,890유로로 손흥민과 비슷한 53위에 올라있다.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ES는 매년 1월 초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계약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주요 선수들의 몸값을 산출하고 있다. 전체 1위는 킬리안 음바페(22)로, 2억6,520만 유로였다. 음바페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1위였다.

이 밖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26)이 2억2,370만 유로로 2위에 자리했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8)가 1억7,510만 유로로 3위에 올랐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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