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김성규는 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소재의 육군 22사단에서 만기 전역한다. 이날 전역을 기념해 김성규는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2018년 5월 14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김성규는 그간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귀환: 그날의 약속' 등에 출연하며 성실하게 복무를 이어왔다.
인피니트 멤버 중 처음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 김성규는 전역 직후부터 MBC '끼리끼리'에 합류하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 '파라다이스' '태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혼자서도 가수, 뮤지컬 배우, 예능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입대 당일에는 솔로곡 '머물러줘'의 라이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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