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정려원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났다.
오늘(7일) 본 방송에 앞서 ‘검사내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도 놀란 명주(정려원)의 표정이 포착됐다.
그간 어떤 사건을 맡아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 왔던 명주를 등장만으로도 흔든 남자의 정체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선웅(이선균)또한 명주를 부른 남자를 보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필 의문의 남자는 선웅의 검사실 앞에서 조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이는 바. 산 도박장 사건에 얽힌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가 꼬이고 꼬인 선웅과 명주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서울 중앙지검 출신으로 승승장구 하던 중, 좌천에 가까운 인사발령을 받고 진영에 온 명주. 진영이 고향이라는 선웅과 달리 진영에 아는 이 하나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 명주가 지청에서 마주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검사내전’ 제작진은 “오늘(7일), 형사2부 검사들의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웠던 의문의 남자에 대한 정체가 밝혀진다”고 귀띔했다.
또한 “여태껏 드러나지 않았던 차명주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이는 형사2부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오늘 밤 방송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검사내전’ 제6회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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