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그룹을 대표하는 사내 홍보모델 7명을 선발했다. JB금융이 사내모델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에 선발된 JB금융그룹 사내 모델들은 앞으로 1년간 그룹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그룹 웹진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사심 고취와 자긍심 부여를 위해 사내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별신청과 추천 등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와 임직원 투표를 거쳤다.
투표 결과 이진아(전북은행) 계장, 이상영(전북은행) 대리, 이범성(광주은행) 계장, 김나영(광주은행) 계장, 손준(우리캐피탈) 대리, 신주현(우리캐피탈) 사원, 정유나(금융지주) 사원 등 남자 3명, 여자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그룹 웹진 ‘아우름’, 페이스북, 홈페이지 콘텐트 구성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을 마쳤으며 앞으로 홍보동영상, 보도용 및 이벤트용 촬영은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또 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선발한 만큼 계열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동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한다.
JB금융지주 권대훈 홍보부장은 “사내 홍보모델들은 JB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그룹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외부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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