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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핸섬타이거즈’ 등번호 의미는? “첫째 아들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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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핸섬타이거즈’ 등번호 의미는? “첫째 아들 생일”

입력
2020.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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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강경준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강경준이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자신의 등번호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승현과 강경준, 유선호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세 명의 등번호에 담긴 의미에 대해 물었다. 강경준은 “내 등번호는 42다. 첫째 아들의 생일이 4월 2일이기 때문”이라며 “그 숫자를 등번호로 달고 경기에 임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나는 11번인데, 만화 ‘슬램덩크’의 서태웅 선수가 11번이다. 서태웅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인 스테판 커리의 등번호인 30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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