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이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자신의 등번호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승현과 강경준, 유선호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세 명의 등번호에 담긴 의미에 대해 물었다. 강경준은 “내 등번호는 42다. 첫째 아들의 생일이 4월 2일이기 때문”이라며 “그 숫자를 등번호로 달고 경기에 임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나는 11번인데, 만화 ‘슬램덩크’의 서태웅 선수가 11번이다. 서태웅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인 스테판 커리의 등번호인 30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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