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의 연작 미니앨범이 국내외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발표된 윤하의 새 미니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 타이틀곡 ‘먹구름’이 7일(오전 8시 기준)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벅스, 바이브, 멜론 또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윈터 플라워’ 역시 벅스 1위, ‘먹구름’과 나란히 2위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RM은 공식 SNS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윈터 플라워’는 앨범 발매 전부터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발매 이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43개국 1위, 총 70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7일 새벽 미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윤하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전곡 차트인에 성공한 이번 앨범은 한층 짙어진 감수성은 물론 전작 ‘스테이블 마인드셋’을 능가하는 음원 성적을 자랑하며 명불허전 윤하의 저력을 입증케 했다.
한편 안정과 불안정 사이에서의 성장을 담은 윤하의 새 미니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