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내한한다.
크리스토퍼는 오는 3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이달 13일 정오 오픈된다.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즉각적인 매진을 기록한 크리스토퍼는 이후 한국 팬들의 뜨거운 재방문 요청에 따라 올해도 내한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강한 중독성의 압도적인 사운드와 야성미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랑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는 2014년 발매된 ‘톨드 유 소(Told You So)’, ‘CPH 걸즈(CPH Girls)’로 덴마크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무려 50일간 차트 정상을 지키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중국 스트리밍 채널인 QQ뮤직 팝 음악 차트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다.
제스 글린(Jess Glynne), 루디멘탈(Rudimental), 원 디렉션(One Direction)과 협업한 제이미 스콧(Jamie Scott)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정규앨범 ‘언더 더 서페이스(Under The Surface)’ 발매 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토퍼는 어렵게 성사된 이번 앙코르 내한공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성은 물론, ‘노래하는 다비드 상’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만큼 완벽한 외모까지 자랑하는 크리스토퍼의 내한공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한국 팬들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