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디오스타’ 솔비, “광고, 협찬 모두 끊겼다” 대체 무슨 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디오스타’ 솔비, “광고, 협찬 모두 끊겼다” 대체 무슨 일?

입력
2020.01.06 12:20
0 0
솔비가 작가로서의 고충을 고백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솔비가 작가로서의 고충을 고백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솔비가 작가로서의 고충을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하며,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가수 겸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비는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비디오스타’에서 밝혔다. 솔비는 지난 2017년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라는 여성의 상처를 주제로 음악방송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솔비는 “굳이 잘 나가고 있는데 왜 다시 돌아가려고 하냐”고 할 정도로 주변의 염려와 반대가 컸음에도, 소신을 지키며 파격적인 도전에 임했다고. 그는 지난 이야기를 돌이켜보며 “정체성이 가수이기 때문에 나의 예술을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솔비는 “그 후 모든 광고와 각종 협찬이 모두 끊겼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등에서 원하는 여성상과 맞지 않다며 모든 협찬을 중지했던 것. 그러나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그의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를 감명 깊게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솔비가 지닌 상업적인 가치는 잃었을 수 있으나, 작가 권지안으로서 우뚝 서며 더 큰 가치를 얻었던 계기”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솔비는, 2002년 시작된 세계적인 예술축제인’파리 백야 축제(라 뉘 블랑쉬)’에서 2019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경매에서는 솔비의 작품이 중고차 한 대 가격에 낙찰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솔비의 작가로서의 고충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