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4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가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하나금융이 최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허태정 대전시장, 허정무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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