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의 강하늘, 기세중, 원종환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사랑광대 강하늘, 전쟁광대 기세중, 예술광대 원종환은 무대 위에서 재기 발랄한 광대로 활약을 보인 것과 달리 시크한 매력과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내며 겨울 남자로 완벽 변신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세련된 비주얼과 고혹적인 표정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강하늘, 기세중, 원종환은 화보 촬영 내내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의상과 컨셉을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환상동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배우로서의 깊은 가치관과 생각을 드러내 감동을 안겨줬다는 후문.
환상동화’는 서로 각기 다른 성격의 세 광대가 등장해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지난 달 21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특히 개막과 동시에 “꿈을 꾸고 나온 것처럼 행복함을 주는 공연”, “우리 삶을 상징하는 많은 것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연극”, “무용, 음악, 노래,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볼 수 있는 작품.” 등의 호평을 얻으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강하늘, 송광일,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한소빈, 윤문선이 출연하는 창작 연극의 신화 환상동화는 오는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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