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라 자매가 인생 처음으로 산낙지를 맛 본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라라자매 라원-라임이는 겨울철 건강을 책임져 줄 든든한 겨울 보양식 먹방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라임이가 담겨있다.
무언가를 강렬하게 원하는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먹방의 흔적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라임이가 보인다. 입가에 하얀 연두부를 묻히고 웃고 있는 라임이가 귀여워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라원이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먹고 있는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경민 아빠는 라라자매와 함께 겨울 보양식으로 알려진 연포탕 식당을 찾았다. 아이들에게는 연포탕의 주재료인 산낙지를 처음으로 보는 날이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라임이는 산낙지를 보고 빵긋 웃으며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연포탕 속 또 다른 재료인 전복은 라원이의 취향을 저격했다. 라원이는 보리굴비, 곤드레밥 등 또래 아이들과 남다른 취향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복의 쫄깃함에 빠져 제대로 된 먹방을 펼쳐 경민 아빠의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라임이도 숭늉에 이어 연두부 먹방으로 두 번째 어른 음식에 도전했다고. 이런 가운데 맨손 먹방 까지 펼칠 만큼 연두부에 푹 빠진 라임이가 대성통곡한 일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한편 라라자매의 좌충우돌 겨울 보양식 먹방을 볼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11회는 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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