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계 라이벌 주상욱과 변정수가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펼친다.
‘터치’는 첫 회부터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화려한 색감과 현장감 넘치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2회에서는 주상욱(차정혁 역)과 변정수(오시은 역)가 패션잡지 글로벌 특집 화보를 두고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때는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둘은 차정혁의 독립 후 처음으로 정면승부를 하게 된 것.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선 둘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인 만큼, 모델 선정부터 엄청난 신경전을 벌이는 등 물불 가리지 않는 라이벌 전이 예고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0여 년간 뷰티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오시은은 제자였던 차정혁이 어느새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자랐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반면 차정혁은 언제나 남의 걸 빼앗아서라도 자리를 지키려는 오시은에게 진절머리를 느낀 상황.
과연 둘 사이를 이렇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 대결의 끝에 웃게 될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드라마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로, 화려한 볼거리와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상욱, 변정수의 자존심이 걸린 불꽃 튀는 대결은 4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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