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구계 전설’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의 서프라이즈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핸섬타이거즈’ 감독 서장훈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위쪽 사진은 서장훈이 ‘2002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을 당시 모습으로 앳된 표정이 인상적이다. 당시 서장훈이 소속된 대만힌국 대표팀은 ‘아시아의 강호’ 중국을 꺾고 20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에 ‘핸섬타이거즈’ 선수단은 서장훈의 ‘인생 최고의 기록’이라 할 만한 당시의 사진을 18년만에 그대로 재현했다.
서장훈은 2002년의 모습처럼 농구 골대에 기댔고, 배우 이상윤과 서지석, 이태선, 차은우 등도 2002년 당시 대표팀 선수들을 표현해 흥미를 자아낸다.
앞으로 서장훈 감독과 ‘핸섬타이거즈’ 선수단이 2002년 영광의 순간에 버금가는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핸섬타이거즈’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