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에 출연한다.
3일 오후 영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을 결정한 영화 ‘드림’(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가 모인다.
박서준과 아이유는 앞서 한 소주 광고 모델로 함께한 인연이 있어 두 사람이 빚어낼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이유는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서 활약했다. 넷플릭스 작품 '페르소나'에도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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