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가 2일 시민과 함께 달리는 새해맞이 소망열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시철도 3호선 소망열차에는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노사 간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소망열차는 경자년을 맞아 도시철도 3호선 안팎을 쥐 캐릭터와 소품으로 꾸미고 탭댄스, 마임공연 등 축하 공연을 가졌다.
홍승활 사장은 "경자년에도 최고의 안전과 시민 서비스로 대구시민들의 발이 되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쥐 캐릭터로 꾸며진 새해 소망 열차는 다음달 말까지 운행되며, 운행 기간 동안 소망 메시지 쓰기 및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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