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미니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강성훈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미니 콘서트 '유 앤 아이(YOU & I)'를 개최한다. 2월 15일은 강성훈의 생일 파티로 꾸며지며,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팬미팅 '어 베러 플라이(A Better Fly)'를 열고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고 고백한 강성훈은 올해 미니 콘서트로 팬들에게 음악적으로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난달 22일 새 싱글 '유 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한 뒤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성훈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유 어 마이 에브리띵'의 첫 무대도 이번 '유 앤 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공개 신곡 선공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정식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풍성한 공연을 예고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월 젝스키스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린 뒤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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