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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 행복지수 높이는 ‘적극행정’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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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 행복지수 높이는 ‘적극행정’ 먹혔다.

입력
2020.01.02 13:19
수정
2020.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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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 업무 협약식. 영천시 제공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광역무료환승 업무 협약식.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 추진의지와 기반구축, 우수사례 등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4개 광역시와 13개 지방자치단체를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10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을 착수시키는 데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10만2,400명을 넘어서면서 인구 증가세가 뚜렷이 나타났고 △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 △신년-청통 간 추가요금제 폐지 △12년 만에 분만 신부인과 착공 △40년 전부터 지역의 오랜 바람이었던 금호ㆍ대창 하이패스 IC설치 확정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 확정 등을 해결했다.

영천시 분만산부인과 기공식 장면. 영천시 제공
영천시 분만산부인과 기공식 장면. 영천시 제공

이 밖에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에어커튼 설치 △대중교통 취약지역 행복택시와 마을버스 운행 △자양면과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공급 △영천강변공원 꽃밭 조성 △등산로 야간조명 설치 등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시는 올해도 담당별 적극행정 추진과제 발굴,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창구 운영,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우수정책선발 등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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