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678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1일 49만 88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78만 9,559명이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과 전혜진 등이 열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장영실과 세종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차지했다. 이날 23만 913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0만 4,710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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