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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힐도 떠났다… 지난 시즌 선발 2명 빠진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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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힐도 떠났다… 지난 시즌 선발 2명 빠진 다저스

입력
2020.0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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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미네소타와 1년 계약

LA다저스 시절의 리치 힐. AP 연합뉴스.
LA다저스 시절의 리치 힐.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33ㆍ토론토)에 이어 또 한 명의 좌완 선발을 잃었다.

미국 일간 LA타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리치 힐(40)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장 금액 300만달러(약 35억원)에 인센티브까지 최대 950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힐의 2019년 연봉은 1,866만 달러였다.

힐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로 인해 6월까지 공을 던질 수 없다. 게다가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힐은 지난 시즌 연봉의 6분의 1 수준에 사인했다.

2005년 시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힐은 볼티모어, 보스턴, 클리블랜드, LA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다저스를 거치며 15시즌 동안 통산 284경기(156선발) 65승 42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네소타는 또 다른 베테랑 선발인 우완 호머 베일리(34)도 영입했다.

한편, 힐은 최근 아내와 함께 경찰에 체포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힐은 아내 케이틀린과 함께 지난달 22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버펄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질레트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러나 케이틀린이 규정보다 더 큰 크기의 가방을 갖고 들어가려다 보안 요원들의 제지를 당했고,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까지 출동했다. 보안 요원 및 현장 출동 경찰들은 경찰 조사에서 “힐이 폭력적이고 공격적으로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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