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1일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한다”며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한다”며 새해 인사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하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문 대통령 새해 인사 전문.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2020년 새해 인사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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