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문화회관 최고 티켓파워는 ‘40대 여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최고 티켓파워는 ‘40대 여성’

입력
2019.12.31 16:00
수정
2019.12.31 16:01
16면
0 0

서울 강남, 고양시, 마포 주민 단골관객

세종문화회관 전경. 서울시 제공
세종문화회관 전경. 서울시 제공

최근 3년간 세종문화회관의 최대 고객은 ‘4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관람객 10명 중 7명이 여성이었다.

서울디지털재단 연구팀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세종문화회관의 티켓 판매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한 차례 이상 표를 산 고객 중 71.4%가 여성이었다. 성별과 연령을 함께 따졌을 때 40대 여성의 비중이 전체의 2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여성 17.5%, 30대 여성 16.4%, 50대 여성 9.2%, 40대 남성 7.1% 순이었다.

이용객의 거주 지역은 서울(59.2%)이 가장 많았고, 경기(26.1%), 인천(4.2%)이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강남구(4.6%), 고양시(4.4%), 마포구(4.1%), 송파구(4.0%), 성북구(3.8%) 순이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이번 연구는 ‘도시데이터 기획 및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박지혜 책임연구위원은 “데이터가 자산인 시대에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보유하고도 기관 여건상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 유관기관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