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KBS2 ‘99억의 여자’ 측은 31일 모태 금수저 윤희주 역을 맡은 오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희주(오나라)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의 패션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세련된 오피스 룩에서부터 고급스러운 파티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했다.
윤희주는 극중 정서연(조여정)의 모태 금수저 친구이자 운암재단 이사장이다. 지난 방송에서 윤희주는 남편 이재훈(이지훈)과 정서연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이재훈의 몫으로 받은 28억과 정서연이 신탁으로 맡긴 33억까지 차지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윤희주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남편과의 관계를 알게 되었지만 친구 정서연의 안위를 걱정하고 진심에서 우러난 우정의 충고를 해주는가 하면 이재훈과 홍인표(정웅인)에게도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가해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99억의 주도권을 쥐고 보다 강렬하게 변신하는 오나라의 모습은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99억의 여자’ 17회,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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