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카운트다운ㆍ신년 콘서트 개최
강원 정선군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가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조트 측은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 광장에서 여는 ‘카운트다운 2020’ 행사를 시작으로 1일 오전 11시부터 마운틴 스키하우스 등지에서 정선 수리취떡 나눔 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토정비결 등 경자년(庚子年) 한해 운세를 미리 점쳐보는 행사도 기획했다.
하이원리조트가 마련한 신년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선 지휘자 방성호와 바리톤 김동규, 국악인 송소희, 소프라노 김나영,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국악과 클래식 선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하이원의 설명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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