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자있는 인간들’ 구원, 마성의 ‘서브남’으로 등극! ‘여심올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자있는 인간들’ 구원, 마성의 ‘서브남’으로 등극! ‘여심올킬’

입력
2019.12.31 12:57
0 0
구원이 여심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화제다. MBC 방송 캡쳐
구원이 여심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화제다. MBC 방송 캡쳐

‘하자있는 인간들’ 속 구원이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구원(이민혁 역)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원은 극 중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이자 같은 학교 체육 교사인 주서연(오연서)을 짝사랑하는 이민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온냉(溫冷)을 오가는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는 구원이 급기야 ‘서브병’을 유발하는 마성의 서브남으로 등극했다. 

그는 다정한 보건 교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늘 뒤에서 주서연을 챙기는 것은 물론 그녀가 우울해할 때마다 간식으로 유인(?)하는 등 다정한 ‘온미남’의 정석을 보여 왔다.

하지만 갑자기 이사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나타난 이강우(안재현 분)의 등장에 당황, 마냥 착할 줄만 알았던 그가 질투에 눈이 멀어 흑화하는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안기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으로 주서연을 향해 직진하는 이민혁의 모습이 그려져 열띤 반응을 모았다.

이강우에게 “나 주서연 선생님 좋아해”라고 선포하는가 하면 이강우를 끌어내리고 신화고의 이사장으로 부임, 주서연을 향해 직진하며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것.뿐만 아니라 주서연을 위해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자처, 이강우와 유치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은 뜻밖의 코믹함까지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구원의 활약은 새해를 맞이한 오는 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21, 2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