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이 국정원 요원으로 뭉친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에이스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이번 작품으로 한데 모인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먼저, 코믹 액션의 대가 권상우는 국정원 최정예 암살요원을 배출하는 국가 기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의 암살요원에서 웹툰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인물 준으로 돌아온다.
권상우는 전설의 암살요원과 짠내 폭발 웹툰 작가를 오가는 준의 극과 극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 역대급 코믹 액션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의 코미디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코믹 원조 정준호는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를 맡아 준 역의 권상우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낸다.
자신이 키워낸 암살요원 준이 15년 만에 나타났을 뿐 아니라, 국가 1급 기밀을 웹툰으로 그려버리게 됐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덕규는 준을 잡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며 카리스마는 물론, 코믹함까지 갖춘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떠오르는 코믹 대세 이이경까지 합세,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 라인업을 완성하며 ‘히트맨’만의 독보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국정원에 남은 마지막 방패연 요원이자, 막내 암살요원 철로 분한 이이경은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과도 같던 준을 국가 반역죄로 추격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통해 극에 강렬한 액션 쾌감부터 코믹 활력까지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역대급 조합에 대해 권상우는 “이 세명이 뭉쳤는데 안 웃길 수는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국가 1급 기밀 작전을 수행하는 국정원 에이스 요원 방패연 삼인방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담아낸 영화 ‘히트맨’은 다가오는 설 극장가 최고의 코믹 히트샷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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